시는 이 지역을 거제에 맞는 디자인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오고픈 거제를 만드는, 거제의 미래도시 방향성을 디자인하고 있다.
고현항 주변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의 완충녹지에는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도심 속 쾌적한 오솔길 조성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중곡 교차로의 삭막한 교통섬을 도심의 오아시스로 변화시키기 위한 환경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장승포항에는 빛의 경관을 만들기 위해, LED 경관조명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옥포성안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현장토론 등을 거쳤다. 시는 빛과 음악이 흐르는 루미나리에 설치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도장포 바람의 언덕과 연계한 마을안길 포토존, 마을진입부 그림타일 옹벽, 진입로 정비, 주차장 바닥정비 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남부면 도장포마을을 기점으로 둔덕면, 장목면 등 소외되기 쉬운 마을경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삶 속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이를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경관사업의 디자인과정을 통해, 디자인으로 달라진 거제의 가까운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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