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전경 <광양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광양시는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의 빈 사무실을 공개 입찰공고로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입찰 공고한 공유재산은 커뮤니티센터의 1~2층과 7~9층의 빈 사무실 9개소로 면적은 2천942㎡ (전용면적 2천114, 공용면적 828)이다.
사용기간은 사용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연간 사용료 예정가격은 1억1천812만1천원이며 부가가치세는 별도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광양시가 제시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조건’을 수락하고, 관련 조례의 제반사항을 준수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4일 16시까지이며, 개찰은 다음날 10시에 이뤄진다.
낙찰자는 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로서 예정가액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한다.
동일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온비드에 설치된 난수발생기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결정한다.
김명호 시 시설관리팀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커뮤니티센터의 빈 사무실을 저렴한 사용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입찰공고 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