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순서가 되면 진동벨을 호출해 고객들에게 상담창구를 안내해 주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일요신문]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연모)는 정책자금 사전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진동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해 4월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방식이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상시접수 방식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지역본부에 방문해 사전 상담한 후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이 지연될 경우 고객이 대기공간에서 무작정 기다리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동벨을 세팅, 상담순서가 되면 진동벨로 호출해 고객은 대기시간에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기다리는 동안 진동벨에 부착된 LCD스크린을 통해 중진공 기관홍보, CS·윤리경영 활동 등 다양한 영상들을 노출시킴으로써 기관 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연모 인천지역본부장은 “상담지연 시 대기공간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진동벨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이고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교육과 더불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