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체회의 열고 ‘2013년 협약 무효화 통보’ 대책 논의
시는 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한국민주주의전당 광주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윤)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2013년 광주․창원(마산)․서울 삼각축 건립 협약 무효화 통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광주유치위는 앞으로 시민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비대위를 구성, 창원(마산)과 함께 당초 협약서에 명시된 실무협의기구 구성 추진 등 삼각축 협약 이행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회, 정치권, 정부 등을 대상으로 한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의 관련 동향을 수시 파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상윤 공동위원장은 “한국민주주의전당 광주유치를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업주체인 (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13년 11월 역사적 상징성과 민주도시로서 정체성을 지닌 서울, 광주, 창원(마산)과 함께 민주주의 건립 운영에 대해 삼각축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 1월 협약체결 당사자인 광주, 창원(마산) 유치위원회와 협의없이 2013년 협약을 무효화한다는 제8차 이사회 결정사항을 통보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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