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에선 막판까지 탈당을 고심했던 광주의 박혜자, 전남의 이개호, 이윤석, 김영록 의원은 ‘고심파 4인방’으로 불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해남·진도·완도) 의원은 3일 당 잔류를 선언했다.
김 의원의 잔류는 탈당 등 거취 고민을 함께해온 박혜자(광주 서구갑) 의원이 최근 잔류를 결정하면서 예견됐다.
김 의원의 잔류는 그동안 거취 고민을 함께해온 박혜자 의원이 최근 잔류를 결정하고, 이윤석, 이개호 의원도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 일정 동행으로 사실상 잔류 의사를 표시하면서 예견된 일이다.
이에 따라 전남 현역의원 11명은 새누리당 1명(이정현 의원), 더민주 6명(김성곤·우윤근·신정훈·김영록·이윤석·이개호 의원), 국민의당 3명(주승용·황주홍·김승남 의원), 무소속 1명(박지원 의원)으로 재편됐다.
광주 8명은 국민의당 6명(천정배·박주선·장병완·김동철·임내현·권은희 의원), 더민주 2명(강기정·박혜자 의원)으로 분포됐다.
이처럼 광주전남 의원 분포가 각각 6:3과 6:2로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갈라진 가운데 다가올 4.13총선 결과 현재 정치지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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