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공
[일요신문] 나주시약사회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나주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나주시약사회는 회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3일 나주시보건소를 방문, 나주산 백미 20kg 50포를 전달했다.
김성숙 약사회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보호자 없이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했다” 며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소는 가정방문사업 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 및 암 환자, 정신장애인등 관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 50명을 선정해 기부받은 쌀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쌀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