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제공
[일요신문] 전남 담양군의회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연 제25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지적사항 조치 결과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9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 담양군 백진강 문화공원 명칭통합 및 운영관리 조례안, 담양군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또한, 담양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민간위탁 대상 요건을 완화해 수정 의결했다.
담양군 죽녹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폭넓은 여론수렴 및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으로써 의결을 보류했다.
윤영선 군 의장은 “지카 바이러스가 중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문제됨에 따라 담양군도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