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도지사는 4일 설을 맞이하여 육군 부사관학교를 방문하여 류성식 소장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4~5일 이틀간 육군부사관학교·35보병사단 등 군부대 4개소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위문 격려한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일선에서 향토방위와 치안유지에 애쓰는 군부대 장병들의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해 왔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만일의 안보 위기상황에 대비해 경계태세 강화 등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어 지역방위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병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으로 격려금을 전달했다.
5일에 방문하는 전라시설단에서는 부대 관계자와 장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이어, 복지시설인 익산 삼광요양원과 정읍 행복의집 등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한다.
한편, 이와 별도로 전북도는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도 경찰청 소속 5개 부대, 교동119안전센터, 익산소방서 119구조대 등을 방문,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