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승진 한 김미애, 백두원, 송가영, 정훈희씨.(왼쪽부터) <농협은행 전북본부 제공>
[일요신문]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는 5일 실시된 정기인사에서 입사 3~4년차인 초급직원 4명이 5급으로 특별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승진 직원은 삼천동지점 김미애, 전북영업부 송가영, 전북혁신도시지점 백두원, 태평동지점 정훈회씨 등이다.
이들은 2011~2012년도 7급 주임으로 입사했으며 6급에서 중견행원인 5급으로 특별승진했다.
통상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4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들은 평균 1년6개월만에 승진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사업추진과 고객관리, 조직내 화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젊은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동료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금융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북농협은 설명했다.
최용구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영업현장에 우수인재를 배치하고, 현장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면서 “성과위주의 인사를 확대하고 강화해 직원들이 신바람 나고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