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누리당 부산진구갑 정근 예비후보는 설날인 지난 8일 배우자 및 자녀 등 가족 일원이 모두 함께 신애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들에게 식사를 배식하고 눈 건강을 체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민족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대부분 고향을 향했지만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봉사로 명절을 의미 있게 보낸 것이다.
특히 이날 정근 후보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보치아 종목의 국가대표선수를 격려하고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정 후보는 지난 23년간 부산YMCA와 함께 신애재활원에서 펼치는 모금활동에 한해도 빠짐없이 참여해왔다.
신애재활원을 직접 방문해 봉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정근 예비후보는 “설날을 가족, 그리고 많은 이웃들과 함께 보내니 더욱 행복한 명절이 된 것 같다”며, “평생 이웃주민들과 어울리고 봉사하는 한편,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애재활원은 지체 부자유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 상담, 치료 및 훈련 등을 제공해 잠재 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고 기능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사회의 한 일원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지이념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51년 3월에 개원해 올해로 65번째를 맞는 부산의 대표적인 지체지적장애인재활시설이다.
신애재활원 박병일 원장은 “정근 후보는 실제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묵묵히 해왔다. 23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모금활동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런 분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힘껏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