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두꺼비 로드킬 방지와 서식환경 개선사업’공모 최종 확정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많거나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가져오는 사업을 하는 사업자에게 부과했다가,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했을 때 사업비를 반환해주는 제도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상면 비촌리 비평저수지 일원 2만2천㎡에 생태통로와 관찰로를 설치하고 두꺼비 서식지를 복원하게 된다.
사업비 4억5천만원을 전액 국비(기금)로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확정은 그동안 매년 먹이를 구하거나 산란을 하기 위해 도로를 건너가다 차량에 치여 죽는 두꺼비 로드킬을 안타까워하던 ‘광양만 녹색연합’ 등 환경 단체들의 절실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김재희 시 생활환경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