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정된 사업비는 당초 국토교통부 가내시보다 국비 68억원이 추가 증액된 규모다.
특히 올해는 금학천(전주 팔복동), 옥희천(군산 수송동), 송지천(남원 주천면) 등 도심 하천 6곳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3곳보다 확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과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활력을 위해 신규 사업 6곳에 대해서는 조속히 실시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계속사업 38곳은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발주해 6월말까지 확보된 예산의 60%이상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말에는 정읍 평사리천 등 9개 지구를 준공하고, 2017년 이후에는 전주천 등 29개 지구를 연차별로 준공할 계획이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단순 치수사업에서 벗어나 하천유량 확보, 생태복원, 지역특색을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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