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일요신문]인천 서구의회는(의장 이종민) 지난 12일 서구와 김포시의 공동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의회 이종민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서구의회 의원과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 등 6명의 김포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상호 우호 교류 및 양 도시의 공동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의회는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을 서구와 김포시가 협조해 경인아라뱃길 유역을 새로운 지역특화 플랫폼으로 조성하는데 양 도시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 김포, 강화를 있는 서곶대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매립지 해안도로의 김포시 구간을 조속히 확장할 수 있도록 김포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구의회 이종민 의장은 “서구는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이,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신흥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양 도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