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상·하행선 각각 4일씩 총 8일 교통통제 실시
그동안 서천 도월지하차도는 광양읍 서천 수위보다 낮아 신축이음 부분에 지하수가 유입되어 포장 패임과 갈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유발하고 소음 피해와 차량파손 사고가 발생해 왔다.
이를 방치할 경우 포장 하부 등에 피해가 커져 지하차도 전체를 재포장해야 할 우려가 있어, 이번에 선제적으로 보수를 실시하게 됐다.
시는 도로 보수를 통해 파손된 콘크리트 노면을 걷어내고 아스팔트로 매끈하게 새 단장해 소음과 차량사고 등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보수공사로 인해 도월지하차도를 포함한 진입로, 갓길 등이 전면 통행 금지된다.
인동IC 방향은 17일부터 20일까지, 광양항 방향은 21일부터 24일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이창근 시 도로보수팀장은 “차량 통제와 관련하여 기업체와 운송 업체,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유지관리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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