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예산을 건의하고자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국비 발굴 토론회를 개최해 66개 사업 1조2천억여원의 내년 국비를 건의하기로 했다.
오는 19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국비 추가 발굴 보고회도 개최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정책방향에 맞는 사업 발굴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순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국립갯벌박물관 건립 1천200억원, 연향동 동성공원 증·개축 사업 187억원, 환선정 풍류 창작예술촌 조성사업 50억원, 벌교-주암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사업 3천606억원, 순천 왕조교차로 건설 142억원 등 모두 66건에 1조1천968억원을 확정하고 오는 19일까지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국민안전처 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 10억원 등 20건 280억원에 달하는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정원문화, 에너지, MICE산업, 일자리 창출 등 순천의 미래 100년 신성장 동력 견인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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