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달 중순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 환자는 1세 이상 9세 이하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약지, 면역 저하자, 대사장애자, 심장․폐질환자, 신장기능 장애자 등이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으로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있다.
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이전 출생자)은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