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자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자활사업의 변경사항과 제도이해, 2016년도 사업추진방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교육 등 소양교육도 이뤄졌다.
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6개 유형에 13개 사업단을 구성, 월 200여명을 자활사업에 참여시킨다.
시는 지난해 503명을 자활사업에 참여시켜 126명이 취업 및 탈수급하는 성과를 이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김해시는 올해 파일럿사업으로 김해의 대표 명소인 봉하마을 자전거대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봉하마을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경 김해시 생활안정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저소득층이 자립·자활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