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해 실시한 구청장 동 방문 건의사항 중 현장방문이 필요한 16건에 대해 이달 5일, 17일 이틀간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동 방문에서는 일상적인 주민 불편사항인 주택밀집지역 주차문제, 이면도로 도로훼손 재포장 건의, 교통신호체계 전환 요청, 가로등 교체 및 나뭇가지 전지, 소방도로 확장 등을 포함해 총 72건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이 접수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방문이 요구되는 건의사항인 노인문화센터 주변 나뭇가지 정리, 효성동 청하빌라 옆 마을쉼터 정자 교체, 효성동 새사미아파트와 아름빌라 사이 소방도로 확장, 광역버스 정류장 추가 설치 등 16개소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 현장에서 민원인의 의견 및 현황 등을 파악해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중장기적으로 처리가 요구되는 사항은 별도의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