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영문 누리집 제작, 알리바바 등 B2B 사이트 등록, 거래 제의서 작성, 인콰이어리(문의나 조회) 처리, QR코드와 모바일웹페이지 제작 등에 2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 기업이다.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고용 인원, 해외 마케팅 능력, 수출 유망 및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에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도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을 참고해 신청서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41)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4)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 거래와 관련된 온라인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거래제의서 작성 및 발송, 바이어가 보낸 인콰이어리 처리 방법 등을 포함한다.
장수철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처 발굴․상담․계약 등 무역업무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업체들이 온라인 특성을 활용해 효과적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하도록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