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이봉수 예비후보<사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김해만들기’ 5H공약 3탄으로 ‘희망 있는(Hope)·행복한(Happy) 김해 만들기’를 발표했다.
이봉수 예비후보는 우선 ‘희망 있는(Hope) 김해 만들기’ 공약으로 김해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우수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미진학 학생들의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는 김해교육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김해교육재단을 통해 인터넷 교육방송 등을 신설하고 강화해 사교육비 걱정 없는 김해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신문고 제도와 병행해 김해시민들과 소통하고 각종 민원들을 경청할 민원소통담당관실을 설치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을 목표로 행정서비스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봉수 예비후보는 ‘행복한(Happy) 김해 만들기 ’공약으로 읍·면단위 마을별로 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지원해 마을 구성원간에 교류를 증대시키고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주거형태가 아파트 위주로 바뀌어 가는 현실에서 이웃 간 왕래마저도 소홀해져가는 상황을 지역별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이웃사촌’ 관계를 복원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아울러 초·중학교 무상급식 재개를 약속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봉수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 잘사는 김해 5H공약’ 제4탄(종결판)으로 그동안 발표했던 공약들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과 재원확보방안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봉수 예비후보는 김해시립병원 건립, 공영농산물유통공사 설립 등의 공약이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비현실적인 공약이라고 평가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이 공약들은 준공영제 등을 통해 김해시가 현재 운용 가능한 재원을 가지고도 충분히 추진이 가능하다. 그 세부 방안들을 곧 밝히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