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소각장은 지난 2012년 이후 2015년까지 박혜자 의원이 대체시설인 남구 RDF(가연성폐기물연료화 생산시설) 예산 452억원 전액을 확보하면서 이전 논의가 본격화됐다.
RDF시설 가동이 시작되는 올해 11월에는 운영된 지 20년 만에 완전 폐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2일 상무소각장 최적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혜자 의원은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나 시민 여론수렴 결과 소각장 이전부지는 도서관, 복지시설 등 문화복합시설로 활용하자는 것이 대다수 지역 주민들의 요구였다”며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광주시에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할 것을 적극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