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80명이 증가한 수로 △행정직군 251명 △기술직군 10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0명 △8급 4명 △9급 328명 등이다.
시는 사회복지직에 이어 2016년 7∼9급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와 응시접수 기간, 시험일정을 확정해 22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직렬별 채용 인원을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행정 7급 5명, 연구사 및 지도사 12명, 일반행정 9급 103명, 일반행정 9급(장애인) 24명, 일반행정 9급(저소득층) 16명, 일반행정 9급(시간선택제) 24명, 지방세 9급 5명, 전산 9급 8명, 토목 9급 29명, 건축 9급 19명 등이다.
이번 공무원 선발과 관련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 인원의 8%인 28명, 저소득층은 6%인 21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 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각각 5% 높은 수치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28명을 채용한다. 또 고졸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 9급 6명을 채용키로 했다.
주요 시험일정은 제1회 사회복지직 62명의 경우 현재 원서접수가 마감돼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3월19일 필기시험과 5월19일 면접시험을 통해 5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2회 8·9급 264명의 경우 4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6월18일 필기시험을 시행하며 제3회 7급, 연구사 등 26명의 경우 7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10월1일 필기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