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 소재 특성화대학인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는 18일 2015학년도 2학기에 운영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과목에 대한 성과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NCS는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성과발표회는 NCS기반 교과목의 수행준거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직무능력성취도 평가에 대한 환류과정을 통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NCS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발표한 학생은 장례서비스경영과 조혜림, 마사과 김한솔, 유아교육과 김효은, 카지노과 송정우, 호텔외식조리과 이민우 학생 등이다.
김한솔 학생은 “학기 수업 전 진단평가가 번거롭기도 했지만 그로 인하여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실습중심 수업을 통해 내가 희망하는 직업에 대하여 확신과 동기부여가 되었고 단순한 암기가 아닌 현장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서라벌대는 직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과 함께 직무수행에 기본이 되는 직업윤리・의사소통・대인관계 등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도 강화했다.
현재 서라벌대학교는 정시2차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27일까지이다.
서라벌대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주 유일의 전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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