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대학교가 2017학년도 입학전형을 확정 짓고 주요 변경사항을 20일 공개했다.
2017학년도 입학전형은 첫 도입되는 한국사 영역의 수능성적 반영 방법과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방법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큰사람 전형 외에 농어촌학생전형과 기회균형선발전형 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2단계 면접이 폐지되고 1단계 학생부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시모집에서 불합격 처리되는 등 정시에서도 한국사 영역이 등급별로 1∼5점의 추가점수가 반영된다.
정시모집 자연계열에서 수학영역 ‘가’ 형과 ‘나’ 형을 병행해 반영할 때 수학 ‘가’ 형을 응시한 수험생에게 취득한 수능 표준점수에 2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북대는 201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천439명(34.5%)을 선발한다.
또 정시모집 나군 1천83명(26%), 정시모집 가군 971명(23.3%),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전형 676명(16.2%) 순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