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36명과 석사 728명, 학사 3천72명 등이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전북대학교는 22일 삼성문화회관에서 ‘2015 전기 학위 수여식’을 했다.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역대 총장, 김영 총동창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동창회 고문), 졸업생,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사 136명, 석사 728명, 학사 3천72명 등이 학위를 받았다.
올해 졸업식은 좌석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많은 이들이 가족과 은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 오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동문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36명과 석사 728명, 학사 3천72명 등이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 제공>
또 처음으로 졸업 축하 메시지를 담은 UCC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들이 상영돼 졸업식 분위기를 돋웠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 인생은 늘 위험으로 가득 차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도전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라며 “항구를 장식하는 배가 아닌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는 배가 돼주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