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청 자원봉사단이 지난 20일 영유아 보육시설인 나주 이화영아원을 찾아 올해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영선 행정부지사와 도청 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여해 3월 새로 입주하는 생활관 청소와 환경 정리, 커튼 세탁 등의 활동을 펼쳤다.
위광환 단장은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청소하고 정리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낼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은 올해 짝수 달 셋째 주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 오지 마을 등을 찾아 이불 세탁, 이미용, 칼 수선, 집 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