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경.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2009년부터 7년 연속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게 됐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개선’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사적 윤리경영활동 등 전 임직원의 청렴의식 개선 및 문화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부패방지활동과 전년대비 청렴도 개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명경영과 부패방지활동으로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의 반부패 정책에 부응하면서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반부패인프라 구축’ 등 7개 평가부문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공립대, 공직유관기관 등 총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