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구미 모 기업체 전직 설계팀장으로 일한 A씨는 경기도의 한 경쟁 기업체로 이직하면서 승진하려는 욕심으로 설계도면을 이용, 20억 상당의 영업 이익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유출한 설계도면으로 국내와 중국 휴대폰 제조 기업체까지 진출해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최근까지 보관하고 있던 설계도면 파일 1000여개를 증거로 압수하는 한편, 산업기술유출 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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