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재원 기자] 허용석(40)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에 등재됐다. 지식경영과 기술경영 및 ICT 산업 관련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허 교수는 KAIST에서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KAIST 지식경영연구센터 수석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기업 내부의 팀 조직을 위한 정보기술 지원이 팀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지식공유 및 지식활용 활동을 통해 팀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201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정치·경제·사회·과학기술·예술분야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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