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여정태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깅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 이구환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일요신문=하용성 기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24일 경상남도(기업지원단당 김황규) 및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여정태)와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조경제활성화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을 전폭지원하고, 사업역량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이 출연금(150억 원)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연계, 대출금리 최고 1.0% 우대, 보증료율 0.2% 조건으로 총 7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구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자금공급자로서의 기능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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