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경주시로부터 시 상징물인 시어 지정안, 경주시 성동 공설시장 매각 계획에 대해 보고가 있었으며 각 안건별로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다양한 질의와 토론을 벌였다.
특히 성동 공설시장 매각계획에 대해서는 설명회 개최, 관련조례 개정,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행정절차와 검증을 거쳐 이행하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정책과장으로부터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 및 본사사옥 신축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추진현황, 안전성확보 방안,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가졌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귀룡)는 위원회실에서 제21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전체의사 일정을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토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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