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 선수. | ||
하지만 그는 박주영이 단기간에 너무 많은 CF에 노출되면서 이미지에 손상을 입을 것을 염려했다. 그 관계자는 “사실 6월 세계대회가 ‘모 아니면 도’일 수도 있다. 3개의 광고를 찍었는데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박주영은 3월 중순 롯데제과의 ‘월드콘’ 광고에 출연한 데 이어 4월초에는 동아오츠카의 기능성 스포츠 음료 ‘아미노 밸류’의 TV 광고를 촬영했다. 이어 LG전자의 휴대전화 ‘싸이언’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축구계의 한 인사는 “잘나가는 연예인은 한꺼번에 대여섯 개의 광고도 찍지만 축구선수인 박주영은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돈도 벌 때 벌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주위의 시선도 무시할 수 없는 박주영이다.
변현명 스포츠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