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범군민지원협의회는 이날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우철 군수 등 군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박람회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완도=일요신문] 정성환 기자=‘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범군민지원협의회는 이날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우철 군수 등 군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박람회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김동삼 완도군의회의장을 회장으로, 상임부회장1인, 부회장 2인, 사무총장 1인, 사무국장 1인으로 구성됐으며, 23명으로 소위원회를 별도로 뒀다.
협의회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군민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국내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범군민지원협의회를 통해 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군민의 지혜를 모으고 자발적인 실천 운동이 폭넓게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기, 질서지키기, 청결 운동의 생활화 같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범군민운동이 시작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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