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에서 네 번째부터 제9대 권현갑 신임 회장,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사)전국새농민회 경남도회(회장 문재용)는 26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2016년 첫 정기총회’ 및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우호희 전국새농민회 선거관리위원장, 박충기 산청군농협조합장, 경남새농민 도임원 및 시·군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 및 활동보고와 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의결했다.
또한 지역농업 발전과 경남새농민회 권익신장에 힘쓴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새농민회는 이날 권현갑 씨(산청군 신등면)를 3년 임기의 제9대 회장에, 홍성표(합천군 가회면)·장성옥(창원시 내서읍)·김재명(양산시 상북면) 씨를 부회장에, 박종기(남해군 남해읍)·박목(의령군 정곡면) 씨를 감사에, 조성수 씨(합천군 율곡면)를 사무국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권현갑 신임 회장은 “농촌고령화,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지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을 선정, 수상하는 것으로 경남은 현재 361부부가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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