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은 26일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통과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김영록의원을 제19대국회 국회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김 의원을 비롯해 우윤근 의원, 주승용 의원 3명만이 제19대국회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기간 중 ▲쌀목표가격 1만8천원 인상 ▲도서주민의 차량운임 지원 ▲간척농지 임대료 인하 ▲서민과 농어민의 조합예탁금 비과세 연장 ▲수산직불금, 밭직불금 인상 ▲면세유 등 농어업기자재 비과세 연장 등 서민, 농어업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9대 국회 중 예결특위 위원을 2차례 통해 2007년 이후 중단된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건설사업을 정상화시켰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착공 확정, 국도18호선인 포산~서망간 국도 착공 확정 등 해묵은 SOC 기반시설도 확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록 의원은 “이 상은 올바른 정치, 깨끗한 정치하라고 국회로 보내주신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민들께서 주신 상”이라며 “국민의 심부름꾼, 서민의 대변자로 국민의 편에 서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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