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공역에는 항공안전기술원에 제출한 비행계획에 의거 4개 기관과 9개 기업이 물품수송, 산림감시, 안전진단, 국토조사, 해안감시, 통신망, 촬영, 농업지원 등을 위한 시험 비행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기관 및 기업의 편의 제공을 위한 숙박시설, 회의실, 격납고, 이착륙장 및 안전관리를 위한 관제센터와 관련 관제장비 구축 등 달성군과 협력해 기업이 시험비행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대구무인비행장 공역은 위치적으로 타 지역의 기업이 시험비행을 위한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북대학교 IT대학, ETRI대경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DGSIT, SW마이스터고등학교 등 드론 개발 및 인력 수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달성군 구지면 징리에 지정된 공역은 접근성이 우수하여 타 지역의 드론 관련 기업이 연구센터 설립 등 많은 문의가 있으며 대구에 오는 기업은 R&D, 시제품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기관은 경북대 드론센터, 한국감정원, 대구테크노파크, 항공대산학협력단이며 참여기업은 유콘시스템, 유시스, 한국전기비행, 그리폰다이나믹스, 동아하이테크, 대한항공, 랜택커뮤니케이션즈, 스타로직스, 포워드벤처스(쿠팡)이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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