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26일, 4년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대한민국 종합 헌정대상’을 수상함으로써 16관왕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첫해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국정감사 네 번의 국정감사에서 모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입법 및 본회의 출석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헌정대상을 4년 동안 빠짐없이 받았으며 이날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종합헌정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체 국회의원 중 17위의 성적을 거뒀고, 전북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종합헌정대상은 통과된 대표발의 법안 30건, 통과된 공동발의 법안 431건과 본회의, 상임위 출석률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박 의원은 초선임에도 2014년 전북에서 유일하게 경제정의실천연합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 추천 우수 국회의원(2013년),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2013년)을 받았다.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 입법부분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입법활동에서도 박 의원은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10건의 제정법안을 발의해 전체 국회의원 중 3위를 차지했고, 제정법 통과율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4년 동안 초선으로서 시행착오와 한계가 많았지만 오로지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국민과 지역 주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러한 좋은 성과는 지역 주민의 든든한 응원 때문에 가능했다”고 공을 지역민들에게 돌렸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