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6일 영화·드라마 등 방송제작 전문업체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원관광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안상수 창원시장과 정재희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이날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창원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물 제작지원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원시 관광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시 영상산업발전에 대한 공동노력 ▲창원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 제작 시 지원과 협력 ▲창원지역 배경 영상 제작 시 개봉시사회의 창원 개최 ▲창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영상자료 등 영화관련 자료의 상호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포화속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을 제작한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 대표기업이다.
현재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 조성현장 일대에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인천상륙작전>을 촬영 중에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창원 관광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며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을 기원하고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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