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 청사 전경
[용인=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국가나 지자체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해 주는 ‘풍수해보험 활용’ 권장에 나섰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정부가 보험료의 55~86%(일반가입자 55%, 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 계층은 76%)를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을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부 보험정책으로 주택을 보유한 일반가입자의 경우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1년 보험료가 3만원∼10만원선이며, 일반 세입자는 1만2,000원∼2만원, 기초생활 수급자 세입자는 1,200원∼2,3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보험가입 전담창구에서 상품을 선택해 가입동의서를 작성하고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안전총괄과 (031-324-2363)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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