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구리=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시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보장을 위해 일자리 제공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15억 원을 들여 848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중 시 자체 사업 등 2개 분야에 217명을 선발한다.
631명은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위탁, 채용한다.
시는 지난 19일 참여자 선발 신청 접수를 모두 마감한 상태이며, 내달 2일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월 30시간 기준 매달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성재 사회복지과장은 “100세 시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라며 “노인의 능력과 경륜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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