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부산농협이 지난 1월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부산농협은 지난 29일 부산지역 14개 지역 농·축협이 마련한 성금으로 전북농협에 700만 원을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과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창호 본부장과 부산지역농협운영협의회 회장인 김용우 강동조합장, 이홍대 가락농협 조합장이 직접 전주시 전북농협을 방문했다.
이창호 본부장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태호 전북농협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산농협이 보내준 고마운 성금을 전북지역 어려운 농가들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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