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일 FTA, AEO 등 분산된 수출입기업 지원 업무를 일원화하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한-중 FTA 발효로 우리나라의 FTA 체결국은 51개국으로, FTA 교역 비중이 67%에 이르고 있어 FTA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는 필수이다. 모든 지원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총력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FTA 원산지인증 및 AEO 공인 업체를 대상,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지원 업무와 수출입업체의 교육‧홍보를 담당하는 컨설팅 업무를 주요 업무로 한다.
FTA 활용 지원, 무역 전문인재 양성 및 잡매칭(Job matching)사업, FTA 성공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FTA 지원 업무, 기업상담관(AM) 지정·운영, AEO 활용지원·컨설팅 등 AEO 지원업무, 국내외 통관애로 접수·처리 업무 등을 통합 지원한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전국 면적의 38%를 차지하는 대구경북 및 강원 지역의 수출입업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FTA 및 AEO 활용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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