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회장 이진수)는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와 지난 2일 출산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환경조성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사업적인 연계망을 통한 공동체적 접근강화 구축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려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홍보·건강검진 및 공동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한편, 인구보건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1962년 대한가족계획협회 부산지부로 설립돼 2006년 1월 모자보건법의 개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국가정책과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부흥하는 인구정책사업인 출산장려와 모자보건, 난임예방사업, 모유수유권장 및 아가사랑후원 사업을 통해 미숙아나 선천성 장애아를 도우며 불임가정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한 재가노인복지사업과 청소년 성상담 및 성폭력상담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 환경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 높고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함께 국가 암 검진사업 및 저소득층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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