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일 ‘주차헬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바른 주차문화 장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계도를 담당할 주차헬퍼 60명과 노인인력개발센터 188명의 주·정차 질서 계도사업 참여자 등 248명이 참석했다.
주차헬퍼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를 위한 안내문 전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차헬퍼는 발대식 후 친절 및 직무교육을 통해 정확한 법령 숙지 및 행동요령을 습득해 지역 내 상습 교통 체증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한 번의 사업으로 주차 문제 해소와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7년 실버주차도우미를 시작으로 10년째 지속사업으로 주차헬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들을 주차헬퍼로 위촉해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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