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각 학교(초․중․고․특수) 교감 및 업무담당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6년 광주희망교실 운영 방향 및 공모 선정 계획 등을 안내했다.
앞으로 각 학교에서는 희망하는 선생님을 중심으로 24일까지 희망교실 운영계획이 포함된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올해 광주희망교실 운영의 주요 방향으로는 상담멘토 중심의 희망교실 운영으로 위기학생 개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학교부적응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관계’ 회복이 중요하므로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제간․또래간 관계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광주희망교실 사업을 역점 사업을 정하여 교육의 양극화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및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의 교실문제 해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설명회에 참석한 교원들에게 “불리한 여건에 있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멘토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광주희망교실 사업은 교육복지 우수모델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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