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부안 출신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CMS)에 가입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최근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김종규 부안군수를 만나 자리에서 재단 후원회원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고향인 부안의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 교육 소외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회원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육비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 출신인 허진규 회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68년 일진금속공업사를 창업해 한국을 대표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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