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김제시청에서 주부, 농업인 등 일반시민들 28명이 1일 명예실과장으로 위촉돼 김제시 주요 사업장 현장견학과 행정체험을 했다.
명예실과장제는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명예 실과장은 시 주요현안 사업인 새만금 2호 방조제 현장 등을 방문해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했다.
이날 이들은 이건식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작년 10월 26일 새만금 2호 방조제의 관할이 김제로 결정돼 새만금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김제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이다”며 “이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명예실과장으로 참여한 최춘열씨는(검산동) “오늘 체험을 통해 공직자들의 행정 수행에 대한 이해와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느꼈으며 앞으로 김제시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명예실과장들의 행정 개선사항이나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나가고 애로사항 등 문제점은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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