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일 도청에서 2017년도 이후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테크노파크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보고회는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 주재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발굴·기획·추진 중인 21개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체의 수요와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면, 향후 경남도가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 논의된 사업을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 협의, 전문기관 용역 및 검토 등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도 있다.
따라서 도는 앞으로 도 소관, 중앙부처 소관, 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앞으로도 계속 사업현장의 수요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