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 NH방역지원단과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8일 사천시 관내 돼지 사육농가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해 농가 소독, 대규모농가 자체소독 지원 등 특별방역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방역은 최근 충남 공주·천안·논산에서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
김진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축협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일제소독을 할 예정”이라며 “농가 자체 방역의식을 높이고 농가 방역을 생활화하기 위해 모든 축산농가 교육과정에 농가 방역교육을 의무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에서도 방역 생활화와 철저한 백신접종을 통해 악성가축질병이 발붙이지 못하게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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