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8억원 예산투입...깨끗한 하천조성, 2만명 일자리 창출
8일 도에 따르면 금강과 섬진강·만경강·동진강 등의 상하류 지역과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5천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달부터 1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쓰레기 5천톤을 수거처리하고 이에 따른 임시직 2만명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호와 고군산 지역에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되는 점을 감안해 인접해 있는 충남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새만금호에 유입된 쓰레기는 수면관리자인 농어촌공사가 수거해 군산시 매립장에 반입·처리하고, 선유도 등 도서지역은 대형바지선을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하천·하구의 부유쓰레기가 초목류를 제외한 대부분이 생활쓰레기이다”면서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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